민유라, '피겨 여왕' 김연아 덕분에 인종차별 극복한 사연

입력 2018-05-11 09:19   수정 2018-05-11 09:40


국가대표 피겨 아이스댄싱 선수 민유라가 인종차별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민유라 선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민유라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위상으로 인종차별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민유라는 어렸을 적 미국에서 훈련을 하면 백인들 사이에서 홀로 있었다고 말했다. 아시안을 무시하고, 스케이트를 타다가 서로 부딪힐 때면 아주 심하게 화를 냈다고.

그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 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화제가 되니 갑자기 사람들이 나에게 잘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백인 엄마들도 관심을 보이고 커피도 주고 했다. 김연아 덕이었다. 김연아 선수의 위력이 대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민유라는 겜린과의 부부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 비즈니스 파트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썸도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